밥 맛 좋은 고성농협오대쌀 10kg 먹어봤습니다

추석 앞두고 쌀이 똑 떨어져서

급하게 쌀을 주문했는데 택배가 안 와서 발동동이었습니다.

다행히도 추석 전에 도착을 해서 한시름 놓았습니다.

 

평소에도 철원 오대쌀을 즐겨 먹고 있습니다.

가격은 좀 나가지만 밥 맛이 찰기가 있어서 참 맛있기 때문입니다.

 

 

 

 

오대쌀도 종류가 꽤 많았습니다.

고성농협, 동철원농협, 동송농협, DMZ등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.

가격은 고성농협 오대쌀이 제일 저렴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이번에는 고성, 속초 오대쌀인

고성농협 제품으로 10kg 구매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21년 햅쌀 판매가 시작 된 시기라서

20년 쌀은 가격이 많이 내려갔길래

20년 생산된 쌀을 주문했습니다.

 

오대쌀 중에 고성농협 오대쌀이 가격이 가장 저렴해서

왜 가격이 저렴한걸까... 제품이 별로인가?? 걱정이 되었지만

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.

 

 

 

 

쌀이 깨진 것도 없고 뽀얗고 좋아 보였습니다.

쌀알에 하얀 부분이 많은 건 찰기가 있는 쌀이 그렇다고 합니다.

오대쌀은 찰기가 있어서 찹쌀을 넣지 않아도

맛이 있는 쌀 입니다.

 

 

 

 

동해안 최북단의 기름진 땅에서 생산된 국산 쌀입니다.

아이들이 흰 쌀만 넣고 밥을 해주면 좋아하는데

맛있게 잘 먹을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 

저렴하게 주문했는데

쌀도 신선하고 상태도 좋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.

 

쌀이 변질되었을 경우 쌀을 씻을 때

까만 물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.

 

쌀은 평상시에 페트병에 넣어 보관하면 좋습니다.

쌀에 사과나 마늘을 넣어서 보관하면

쌀벌레 퇴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 

요즘 가족들이 집에서 식사를 많이 하지 않아서

밥을 조금씩 하다보니

물 잡는게 쉽지 않습니다.

갓 도정한 쌀이라서 물을 좀 적게 잡았어야 되는데

평상시대로 잡았더니 밥이 좀 질게 되었습니다.

 

그래도 맛이 좋아서 주걱에 붙은 밥을 계속 떼어 먹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홍천철원 고성농협 오대쌀 10kg 21년산